random forest

분류없음 2012/01/09 14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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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3년 태어나 내나이 벌써 스물다섯 시간은 번개처럼 지나가 나에 꿈도 하나 둘씩 피어나 여기까지 내가 오기까지 내곁에 많은사람들 내가 받은 많은 사랑들 내 가슴 깊숙히 여기에 …….
(Hiphopmind의 노래 Lifestory중)

시드니 불법 체류기 에피소드

처음으로 호주땅을 밟아보고싶다고 생각하게 만든것은 영화 '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'였다.

일본판 소나기같은 이 연애소설에서 배경이 되는곳이자 목표가 되는곳 호주 ... 뭐 몇장면 나오지 않은 호주지만 마지막장면은 잊을 수 없이 아름다웠다. 덕에 호주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는 충분했었지..

사실 슬픈 맬로적인 영화나 시간대만 맞춰서 TV를 켜면 나오는 드라마따위는 좋아하지 않는다...

아니 않았었다...;

200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 TV없이 살았던 기간이 근 10년이 다되가는터라;

………;;

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뭐에요?

라고 물으면 '허준'인데요; 라고 답하던 나였으니까;



그리고 2004년 5월 군대를 가게 되었고...

28개월여의 복무기간중에 내무실원들의 압박에 못이겨 보게된 '미안하다 사랑한다'

아~ 드라마 이런맛에 보는구나 가슴찡 ㅠ.ㅠ 미스터차~ 오늘은 오들희한테 말하는거야

말해야되 ㅠ.ㅠ 응? 응? 너 엄마 아들 맞잖아 ㅠ.ㅠ 제발..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너 지금 뭐하냐?



-.-;;


그래 전역하면 은채랑 무혁이랑 처음만난 맬번은 꼭 가보자...

한번더 가슴속에 다짐하며 ㅠ.ㅠ 무혁아... 은채야... 흑...



특이한 군생활을 한덕에 전업 운전병은 아니지만 중,대위 장교님들과 단 둘이 운행을 나갈일이 잦았다.

S모 대위님과 R**훈련을 위해 XXX로 이동하던중...

"S대위님 뭐 하나 여쭤봐도 되겠지말입니다"
"이색희 전역 얼마나 남았다고 그냥 형이라 불러 뭐 징그럽게 대위님이야"
"네 혀.. -.- 아닙니다... S대위님 혹시 외국에서 살아본적 있으십니까?"
"아 나도 전역 앞두고 보니까 20대에 그런거 못해본게 한이되더라...
 내가 지금 니나이였으면 워킹홀리데이 한번 가보는건데... 나이제한이 30살이라... "
"워킹홀리데이가 뭐지말입니다. 걸어서 휴가가는건가보지말입니다. 저도 휴가 못나간지 좀... 되서..."
"무식한시키 -.- 워홀은 다른나라에 가서 일하고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비자의 종류야...
 여행비자같이 기간이 짧은것도 아니고... 학생비자같이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..."


그리하여 알아보던중 1년여를 호주에서 지낼 수 있는 비자타입인 '워킹홀리데이 417'을 찾게된다.

오호... 그래 얼마나 좋아... 일하면서 놀기도하고... 보너스로 공부까지...

자... 전역하고 호주가서 공부하며 일하며 놀다보면 그래도 영어좀 늘어 오겠지~


엄청난 영어 컴플랙스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미 마음을 굳힌 나였다...

남들은 준비도 많이 해서 오고는 한다던데... -.- 내가 시드니에 첫발을 딧기 전까지 알고있던 호주에 대한 모든것은 한국에서 겁나멀다... 히딩크가 잠깐 축구 국가대표 감독했다... 정도였으니;


하긴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왔다면 지금과 같은 에피소드는 대폭 줄었으리라....

투 비 컨티뉴 ~ 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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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trendon 2008/05/06 20:37

    저랑 같은 달에 입대하셨군여. ㅋㅋ

    저두 호주 워킹홀리데이 깨작거리다가 ... ㅠ..ㅠ 저는 포기를 했다는...

    현재 취업 준비중인데. 호주신가요? 나이도 저랑 같군여 지두 83 꽃돼지인디.. ㅋㅋㅋ

    사진 보니 육군이시군여. 지는 공군이였는디.. ㅋㅋ

    호주에서 경험했던 내용들 부탁해여~~~ ^^